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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인터뷰

뉴스핌 언론 인터뷰 (2026.04.15.)

Q1. 간단하게 스스로를 소개한다면.

1988년 정치에 입문해서 중앙정치와 서울시의회에서 4선 의원과 의장을 지내며 시정과 교육행정을 익혔다. 또한, 34년째 강남에 살며 16년간 강남 지역구 의원으로 뛰었다.

그래서 현장정치에 정통하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능통하며, 강남 실정에 익숙하다. 이른바 트리플 김현기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다. 이 경험들이 강남 구민의 삶을 바꾸는 데 쓰여야 한다는 뜻이다.

 

Q2. 서울시의회 의장 출신이다. 이 경력이 구청장 업무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

의장은 조율하는 자리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60조 규모의 서울시 예산을 조율했고, 수백 개의 조례를 다뤘다. 구청장도 마찬가지다. 중앙정부, 서울시, 구의회, 구민 사이에서 조율하고 끌어내는 능력이 핵심이다. 의장 경험이 그걸 가능하게 한다.

서울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 중앙정부와 연결되는 네트워크, 예산을 읽고 짜는 감각. 이 모든 것이 강남구 행정에 그대로 쓰인다.

다른 후보는 갖기 어려운 자산이다.

 

Q3. 출마 선언을 하며 '강남구의 역차별을 종식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강남은 세금을 가장 많이 낸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너무 적다. 재산세, 종부세로 집 한 채 달랑 가진 은퇴자도 수백만 원을 낸다. 그러나 강남 구민이 받는 복지, 인프라, 행정 서비스는 세금 규모에 턱없이 못 미친다.

재건축은 수년째 발이 묶여 있어 40~50년 된 아파트에서 안전 불안을 안고 산다. 다른 지역이라면 진작 해결됐을 문제다. 이것이 역차별이다. 강남이라는 이유만으로 규제는 더 많고, 지원은 더 적다. 구청장이 되면 이 구조를 바꾸겠다. 감면·납부유예·분할납부 등 세금 부담 완화책을 마련하고, 재건축 속도에 행정의 전력을 다하겠다. 강남 구민도 낸 만큼은 돌려받아야 한다.

 

Q4. 강남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강남의 정체성은 도전과 혁신이다. 1970년대 허허벌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한 곳이다. DNA는 지금도 살아 있다. 문제는 지난 몇 년간 그 DNA가 잠들었다는 것이다. 안주했다. 혁신을 멀리했다. 성장 동력이 고갈됐다고 외부에서 평가한다.

앞으로의 강남은 다시 도전하는 강남이다. 테헤란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현대차 GBC와 수서역세권의 로봇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겠다. K-컬처와 연계한 관광 특화 거리로 세계가 찾는 강남을 만들겠다.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는 강남이 아니라, 미래를 다시 여는 강남, 그것이 강남의 정체성이다.

 

Q5. 추진하는 대표 공약 5가지에 대해 설명한다면.

재건축 속도전이다. 30~5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단지별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속도를 높이겠다. 절차 단축, 비용 절감이 핵심이다.

세금 역차별 해소다. 재산세·종부세에 감면·납부유예·분할납부 제도를 도입하도록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겠다.

강남형 생애주기 복지 체계 구축이다. 청년 창업 기회 사다리, 맞벌이 가정 돌봄 공백 제로화, 노년층 AI 기반 안부 시스템을 하나의 연결된 체계로 운영하겠다.

강남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벨트 조성이다. 청년이 많이 모이는 논현 · 의료관광을 포함한 K-뷰티거리 신사 · 강남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의 핵심 역삼동을 K-문화 특화 거리로 재편하고, 현대차 GBC 완공에 맞춰 글로벌 관광객을 연결하겠다.

예산 3불 원칙 실행이다. 용도 불요불급 예산, 목적 불분명한 예산, 효과 불투명한 예산을 걷어내고 구민 체감형 예산으로 재편하겠다.

 

Q6. 구청장이 된다면 첫 1년 안에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싶은 대표 공약 3가지를, 재원과 실행 로드맵까지 포함해 말해 달라.

재건축 패스트트랙 운영이다. 취임 즉시 재건축 지원 전담 TF를 구성할 것이다. 압구정·대치·개포 등 사업 속도가 지연된 단지 5~10곳을 선정해 단지별 맞춤 행정 지원으로 1년 내 착공 단지의 재건축 속도를 2년 이상 단축할 예정이다.

세금 부담 완화 제도 도입이다. 감면·납부유예·분할납부 근거를 만들고, 동시에 중앙정부에 보유세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하겠다. 1년 내 법령 개정 요구서를 제출하고 국회 협력 루트를 가동하겠다.

강남형 복지 연결 체계 가동이다. 청년 창업 지원, 긴급 육아 매칭, 노년 AI 안부 시스템 3개 사업을 기존 복지 예산 재편으로 통합 운영하겠다.

이것은 별도 대규모 재원이 아니라 분산된 사업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3가지 공약은 취임 후 6개월 내 통합 플랫폼 설계를 완료하고, 1년 내 운영 결과를 공개하겠다.

 

Q7. 이외에도 언급하고 싶은 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가.

두 가지를 더 말하고 싶다. 하나는 교육이다. 4선 의원으로 기초학력보장 조례를 만들고, 학생인권 조례 폐지를 이끌었다. 교육은 강남 구민의 핵심 관심사다. 구청장이 직접 교육청과 협력해 강남형 교육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 사교육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공교육 내에서 일부라도 보완하겠다.

또 하나는 안전이다. 생활 안전과 환경을 함께 잡는 행정을 구청장으로서도 이어가겠다. 오래된 아파트의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보강하겠다.

 

Q8.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에 불리한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데, 강남구청장이 가지는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장 후보로서 내세우는 전략에 대해 말해 달라.

솔직하게 말하면 쉬운 선거가 아니다. 그러나 강남은 다르다. 구민들이 원하는 건 이념이 아니라 실력이다. 재건축 속도, 세금 폭탄 해결, 상권 회복, 뻥 뚫리는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많은 것이 강남 구민의 실제 요구다. 나는 그 답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의장으로 여야 가릴 것 없이 소통하며 일했고, 실적으로 증명했다. 정치 바람이 아니라 구민 실생활 문제로 승부하겠다. 강남구청장은 강남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 전체, 나아가 지방정치 전체에 파급력이 있다. 강남을 지키는 것이 곧 서울을 지키는 것이다. 그 책임감으로 뛰겠다.

 

Q9. 중도층 확장 전략이 있는가.

중도층은 이념으로 설득되지 않는다. 생활로 설득된다. 강남 중도층의 관심은 단순하다.

내 집 재건축이 언제 되나. 세금이 너무 많다. 아이 맡길 곳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면 찍는다. 지역구 16년 동안 민원 하나하나를 직접 챙겼다. 그 신뢰가 중도층을 움직이는 힘이다. 또한 청년층과 맞벌이 가정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 이들은 이념 정당 지지와 무관하게 생활 정책으로 판단한다. 창업 기회, 돌봄 지원, 주거 안정. 이 세 가지로 중도층과 접점을 만들겠다.

 

Q10. 하고 싶거나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남 구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다. 강남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그 자존심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세금은 가장 많이 내는데, 행정 서비스는 그에 못 미친다. 재건축은 수년째 제자리다. 상권은 무너지고 있다. 이걸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해본 사람이어야 한다.

저는 해봤다. 60조 예산을 다뤘고, 수백 개의 조례를 통과시켰고, 34년간 강남 현장을 지켰다.

임기 4, 오직 강남만 보겠다.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화려한 말보다 묵직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저 김현기가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 김 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