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인터뷰 (헤럴드경제 2026.04.15.)
Q1. 강남구 최초 지역 정치인(서울시의원 4선)인 김현기 후보가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점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먼저 그 의미부터 말씀해주세요.
강남 토박이 정치인이 강남구청장 후보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4년 강남 생활에 16년 지역구 의원. 강남의 골목 하나하나, 주민 한 분 한 분의 사정을 눈감고도 안다. 강남을 외부에서 바라본 게 아니라,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4선 서울시의원으로 중앙정치와 서울시정을 꿰뚫고, 지역 현실까지 아는 사람이 구청장이 된다는 것, 그게 이번 선출의 진짜 의미다.
강남이 강남 사람 손에 맡겨지는 것, 당연한 일이 드디어 이뤄지는 것이다.
Q2. 이번 민선 9기 지방선거에 대해 어떤 의미와 각오를 갖고 계신가요?
민선 9기는 강남의 전환점이다.
강남구 개청 50주년. 외양은 화려했다. 그러나 안주했다. 혁신은 멀리했고, 성장 동력은 고갈됐다.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는 게 솔직한 현실이다.
이번 선거, 단순한 자리다툼이 아니다. '강남을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이냐'에 대한 답을 구민 앞에 내놓는 것이다.
각오는 하나다. 비정상을 정상화한다. 행정을 알고 현장을 아는 구청장으로서, 강남의 자존을 다시 세우겠다.
Q3. 예비후보 시절과 강남구청장 후보 선출 이후, 거리에서 만난 구민들의 표정과 반응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예비후보 때는 기대와 걱정이 반반이었다.
'그래도 김현기는 강남 사람이니까', '한 번 해봐야 할 것 아니냐'는 응원도 있었고, '할 수 있겠냐'는 걱정의 눈빛도 있었다.
후보 선출 이후는 달라졌다. 표정이 밝아졌다. '이제 진짜 되겠네', '우리 동네 바뀌겠다'는 말이 늘었다.
구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것. 거리에서 매일 느낀다.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겠다.
Q4.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선거로 보입니다. 이 어려운 선거를 극복할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키워드는 단 하나다. '신뢰'다.
유권자들은 이미 말 잘하는 후보에 지쳤다. 공약을 화려하게 늘어놓는 것보다, 실제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본다.
나는 4선 의원으로 수백 개의 조례와 60조 이상의 예산을 다뤘다. 말이 아니라 실적으로 증명한 사람이다.
어려운 선거일수록, 검증된 사람이 이긴다. 현장정치에 정통하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능통하며, 강남 실정에 익숙한 트리플 김현기의 경험과 경륜, 그것이 이 선거를 돌파하는 열쇠다.
Q5. 강남 유권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로 돌파해 나갈 계획인가요?
메시지는 명확하다.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은 더 이상 과거 명성에만 기댈 수 없다. 세금 폭탄, 재건축 지연, 상권 침체. 지금 강남 구민이 체감하는 현실이다.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행정을 알고, 현장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 김현기가 그 사람이다. 이 한 문장으로 강남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
Q6. 현장정치, 서울시정, 강남 실정에 두루 밝은 '트리플 김현기' 후보라 강조했는데, 강남구청장에 당선돼 취임하면 곧바로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두 가지다.
재건축 속도전이다. 30~50년 된 아파트에서 구민들이 안전 위협과 불편을 감수하며 살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단지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하겠다. 서울시정 16년의 경험으로, 나만의 해법이 있다.
세금 대응 TF 즉시 구성이다. 선거 후 재산세·종부세 폭탄이 강남을 덮친다. 납부유예, 분할납부 등 기초단체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구민에게 보여드리겠다.
Q7. 34년 강남 토박이인 김현기 후보가 볼 때 강남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고, 대책은 무엇입니까?
세 가지다.
세금 폭탄이다. 집 한 채 달랑 가진 은퇴자가 재산세·종부세를 어떻게 감당하나. 납부유예·분할납부 등 대응 방안을 즉시 마련하겠다.
재건축 지연이다. 40~50년 된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행정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데 온 행정력을 쏟겠다.
상권 침체다. 청년이 많이 모이는 논현 · 의료관광을 포함한 K-뷰티거리 신사 · 강남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의 핵심 역삼동 일대는 강남의 심장이다. K-문화와 연계한 특화 거리 조성, 현대차 GBC 완공 후 글로벌 관광객을 이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강남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벨트'를 설계하겠다.
Q8. 강남구뿐 아니라 인근 서초·송파구청장 후보 등과 연대해 국민의힘 지지 붐을 만들어갈 계획도 갖고 계신가요?
당연히 함께 간다.
강남·서초·송파는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다. 교통, 재건축, 상권이 경계 없이 연결돼 있다. 구청장이 따로 논다면 구민에게 손해다.
서초, 송파 후보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강남벨트' 전체의 국민의힘 지지 붐을 만들어내겠다. 선거 연대를 넘어 취임 후 행정 협력까지 이어가겠다.
강남이 이기면, 서울이 달라진다. 그 선두에 서겠다.
Q9.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세요.
강남은 최고였다. 지금도 그 저력은 살아 있다.
그러나 안주하면 끝이다. 지금이 바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저 김현기는 34년 강남 사람으로서, 4선 의원의 경험과 의장의 리더십을 오직 강남을 위해 쏟아붓겠다.
화려한 공약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하겠다.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저 김현기가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 김 현 기